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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고사의 아름다운 전통과 순서

by 천재소년 미남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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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고사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저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후기, 그리고 사전적 정의를 바탕으로 개업고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개업고사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식으로, 많은 분들이 창업과 개업을 하실 때 진행하시는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개업고사는 천지신명에게 액운을 막고 복을 비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촬영을 앞두고 고사를 지내는 모습을 신문이나 잡지에서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처럼 고사는 주술적 성격이 강한 의식으로, 전통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사를 지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집행자가 고사 시작을 알리는 '고사얼음'으로 시작합니다. 그 후에 진행자가 신위를 올리고, 촛대에 불을 올리는 '봉주취위'가 있습니다. 대표자는 분향을 하고 두 번 절하는 '분향강산'으로 진행합니다. 보조진행자가 술을 따르면, 대표자는 술잔을 상에 올리고 다시 두 번 절하는 '초헌배례'를 합니다.

 

이어서 축문을 낭독하고, 임원이 술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하는 순서가 이어집니다. 이를 '독축', '아현배례', '종헌배례'라고 부릅니다. 임직원들이 술잔을 올리고 두 번씩 절하는 '재배'를 마치고, 사회자가 지방과 축문을 불살라 올리는 '망요'의 순서로 기원을 비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고사상 차림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고사상은 원칙적으로 북쪽을 향해야 하며, 건물과 실내 배치상의 문제로 어려울 경우에는 상이 향하는 방향을 북쪽으로 간주해도 좋습니다. 상에는 시루떡, 실, 북어 2마리, 돼지머리 등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 현수막과 병풍도 개업고사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상의 크기는 주로 120센티미터나 240센티미터의 합판으로, 높이는 40센티미터 내외가 적당합니다. 한지 등으로 상다리를 가리는 것도 필요하며, 촛대는 은박지등으로 감고 종이컵을 씌워 바람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개업고사의 떡시루는 손잡이 부분에 북어머리를 위로 하여 끼워야 합니다. 한식은 34가지를 넉넉하게 올리고, 돼지머리는 입이 약간 웃는 모양을 선택합니다. 과일은 대추, 감, 배, 사과 등의 계절과일을 78가지 올립니다. 실은 굵은 실타래를 준비하고, 북어는 이 실타래로 감아서 시루떡 중앙에 머리가 북쪽을 향하도록 세웁니다.

 

이렇게 개업고사의 상차림 방법과 순서를 알아보았습니다. 개업고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개업고사 #개업고사상차림 #개업고사순서 #개업고사돼지머리 #개업고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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